[전곡항]2024년 6월 21일 엠퍼러호 농어 낚시
엠퍼러호 예약
예약 사이트
엠퍼러호 농어 외수질 낚시는 생새우 포함 13만 원에 농어 낚시를 예약하실 수 있으며, 최소 예약금액은 5만 원입니다. 날 좋은 날로 선택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출조 공지 사항
- 낚시대 : 라이트 지깅대 or 광어대 or 문어대
- 릴 : 베이트릴 (스피닝릴 사용 불가)
- 합사 : 2호 ~ 3호 준비
- 채비 : 농어 외수질 채비
- 봉돌 : 40호 ~ 50호 필수 지참
- 아이스박스 등의 큰 짐은 차에 두고 올 것
☞ 자리가 협소하기에 짐을 최소화하여야 함 - 승선 전 피싱핀에서 명부 작성 필요
- 전공항 주차장에 주차 후 마리나에서 엠퍼러호 승선
-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제공
- 간식은 제공되지 않음(얼음물만 제공)
- 조과물 담는 봉지 제공
※ 낚싯대 및 릴 대여 시 15,000원, 출조점에서 채비 판매
피싱핀 주소 : 화성시 은쟁이길 73 / 010-3590-3890
선창장 주소 : 전곡항 주차장
배위치 : 마리나 2번 게이트 통해서 3번 게이트로 들어간 후 D라인 13번
농어 준비 장비
구분 | 내용 |
로드 | 오슬로 D1H |
릴 | 도요 우라노 DLC |
원(합사) | 2호 |
봉돌 | 40호 ~ 50호 |
바늘 | 22호 ~ 24호 |
채비목줄 | 경심 10호, 40~50 cm |
봉돌목줄 | 쇼크리더 3호, 20 cm |
※ 살림통과 기포기, 새우뜰채는 선사에서 제공하오니 준비해 가실 필요 없습니다.
자리 선정
자리 선정은 선수 자리를 사용할 사람을 먼저 조사한 후 추첨제를 통해서 자리가 배치됩니다. 운도 없게 추첨을 통해 중간자리를 배정받아서 낚시를 진행하였습니다.
2024.06.21 날씨 및 물때
2024년 6월 21일 새벽에 출조를 하여 오전 날씨는 약간 덥지만 좋았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이 껴서 선선한 것이 낚시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물때는 7 물이라서 조류가 빠른 편이어서 봉돌 50호를 많이 썼으며, 간간히 40호를 사용하였습니다.
엠퍼러호 낚시 특이사항
- 드렉 조정이 다른 지역과 다르게 꽉 조여야 함
☞ 거의 잡아당겨도 풀리지 않을 정도로 조임
☞ 선장님이 맞춰 주시는 데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 - 자리가 좁아서 장비 최소화 필요
- 간식이 제공되지 않기에 사전 준비 필요(물만 제공)
- 기성채비보다는 수제채비로 준비하시는 것을 권장
- 금일은 양식장 위주 포인트로 돌아다님
오전 낚시
아침 5~7시 사이에 여기저기서 히트 소리가 울려 퍼지고, 우리의 복조사님은 저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침부터 따오기를 잡아냈습니다. 그러다 오전 내내 선사에서 낱마리가 나오다가 10시쯤 복조사님이 또 1마리를 낚았습니다. 왜 나는 입질도 안 오는지... 간식을 축내면서 농어 입질을 기다렸으나 오전 낚시는 아무 소식 없이 지나갔습니다.
오후 낚시
오후에 배 전체 조황이 별로 안 좋으니 선장님이 약속의 시간을 말하시면서 전투 낚시로 급 선회를 하여 18시까지 낚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16시경에 여기저기서 또 히트소리가 퍼져나가고, 복조사님이 또 1마리를 낚으셨고, 곤조사님이 첫수를 성공하였는데 우와 돼지농어~!!! 그러나, 저는 2번의 입질을 놓쳐버려서 여전히 꽝을 치게 되었습니다. 아~~~!!!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전체 조황
결국 18시에 전투낚시가 종료가 되었으며, 복조사님은 7자 2마리, 6자 1마리를 잡으시고, 곤조사님은 7자 1마리를 잡았으나, 저는 새벽부터 안 좋은 일이 있더니 금일은 꽝을 치고 말았습니다. 배 전체에서는 농어만 20마리가 나왔습니다. 역시 엠퍼러호 농어 외수질 전문선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조황이었습니다. 전투낚시로 인해 낚시가 늦게 끝나서 죽은 농어에 대해서만 시메를 해주었습니다. 복조사님의 나눔으로 인해 집에 7자 농어 1마리는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회 뜨는 곳 추천
전곡항 주차장 옆에 있는 수산물 센터 2층에 있는 회집 노랑머리에서 낚시로 잡은 생선을 회떠 줍니다. 한번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회를 너무 잘 떠주는데, 서더리를 달라고 하면 아가미 제거부터 머리까지 반으로 쪼개줍니다. 워낙 서더리를 그냥 주는 곳이 많아서 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곳에서 [회 뜨는 비용 + 상차림 3천 원 + 매운탕 만원]을 내시고 바로 식사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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